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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수몰된 울산 한실마을을 아시나요"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7-16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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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암각화박물관, 오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백성욱 작가 초대전 운영
▲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이상목)은 한실마을 수몰 5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작가 초대전 '한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50년 전 수몰된 한실마을이 재조명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관장 이상목)은 한실마을 수몰 5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백성욱 작가 초대전 '한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몰로 인해 고립된 한실마을 사람들의 옛 모습과 생활을 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 한실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흑백사진에 담은 백성욱 작가의 작품 35점이 소개된다.

한편, 한실마을은 사연댐이 완공된 1965년 당시 88가구가 거주하고 있었지만 대부분 수몰지역에 편입돼 현재 원주민은 6가구 정도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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