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남부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1층 로비와 교육문화관에서 이향룡 사진작가 초대전 '오지(奧地)의 사람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이향룡 사진작가가 중국 오지를 여행하면서 티베트 불교의 중심 라사와 운남성의 원양제전, 차마고도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독특한 색을 가진 소수민족들의 생활상을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문 갤러리는 아니지만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책과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