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 및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활동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김은희 기자] 울산시 남구청은 20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과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와 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울산기독교사회봉사회, 울산YWCA, 한국BBS울산연맹, 남구청, 남부경찰서 등 12개반 117여명이 참여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삼산동, 공업탑, 무거동 일원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행위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담배․주류 등) 판매여부, PC방․노래연습장 출입시간 준수여부, 기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또 학교폭력근절대책 캠페인을 전개해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들이 깨끗한 학교주변 환경조성에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영업을 일삼는 유해업소 제보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남구청은 이번 지도․단속으로 학교주변 청소년유해업소 정화에 온 국민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 학교폭력이 근절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