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3시 30분 울주 선바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중학교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학생생활부장교사 29명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담당자의 학교폭력예방 및 생활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폭력 관련법규 및 지침 이해를 통해 학교별 사안 조치에 따른 민원 발생요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울산시교육청 학교폭력지원단으로 다년간 활동했고, 현재 매곡중에서 학생부장을 맡고 있는 손덕제 교사를 초빙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이해 및 사안 대처 방안, 학교폭력 사안처리 사례'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강남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방학 중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행정사항 전달연수도 함께 실시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일선학교 생활지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