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한국거래소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비상장 우량 중소기업의 증권시장 진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과 자본시장의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상장활성화 지원, 중소기업의 상장지원을 위한 상장 설명회 및 간담회 공동개최, 중소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증권시장 정보제공 등 종합서비스 지원, 기타 정보교류 및 홍보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한편, 6월 말 현재 울산지역 상장기업은 총 26개사로 유가증권은 현대중공업, 현대하이스코, 삼성정밀화학 등 16개사, 코스닥은 덕산하이메탈, 현대공업, 넥센테크 등 9개사이며, 코넥스는 1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