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 남구의 '해피투게더타운 조성사업'의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남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설현황과 운영 방안을 보완해 지난달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했으며, 이달말께 심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지난 5월 이번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시설과 인력 운용 방안을 마련해 재상정되면 재검토하겠다고 심의한 바 있다.
한편, '해피투게더타운'은 남구 여천로 12번길 50(구 울산자원센터) 일대 248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로 건립, 올 연말 착공해 오는 2017년 11월 준공, 2018년 1월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