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통합진보당 선거본부 사무실에 밤사이 누군가가 도구를 이용해 사무실에 침입, 선거관련자료가 담긴 USB와 수첩을 훔쳐 달아났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울산시 울주군의 통합진보당 총선 예비후보인 이선호씨의 선거본부 사무실에 칩입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통합진보당 선거본부 사무실(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굴화강변그린빌 상가 3층)에 따르면 밤사이 누군가가 도구를 이용해 철제 현관문을 떼어낸 뒤 사무실에 침입, 선거관련자료가 담긴 USB와 수첩을 훔쳐 달아났다.
 
선거본부 측은 "USB와 수첩에는 선거 TV 토론, 정책 토론 등과 관련한 중요 사항이 담겨 있었다"며 "노트북과 카메라와 같은 비싼 물품은 그대로 놓여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선거본부 측은 경찰에 철저한 수사와 조치를 요구했으며, 경찰은 총선과 관련된 절도일 가능성에 염두에 두고 목격자를 찾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