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오호일)가 지역 내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한은 울산본부는 UNIST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롯데호텔 울산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울산지역의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최운규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최영록 UNIST 경영학부 교수의 '기업가 정신을 통한 새로운 산업의 창조', 정현주 UNIST 경영학부 조교수의 '기술혁신과 벤처', 우한균 UNIST 기술창업교육센터장의 '벤처생태계 형성 전략'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조덕히 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실장, 이은규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일우 울산벤처기업협회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울산본부 관계자는 "전환기를 맞고 있는 울산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지역경제의 질적 수준 제고를 통해 새로운 성장전략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