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세쿼이아길, 참나무숲, 잔디광장, 유실수원, 미로원 등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324-67 일원(삼산꿈에그린아파트 옆) 공공용지(1만 2380㎡)에 '2015년 도시숲 조성공사'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목학습원은 메타세쿼이아길, 참나무숲, 잔디광장, 유실수원, 미로원 등 다양한 주제원(主題園)으로 꾸며졌다.
주제원에는 팽나무, 느티나무 등 50여 종 5300본의 수목이 식재됐으며 썬베드, 퍼걸러, 벤치, 수목명찰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휴게·안내시설도 갖췄다.
시 관계자는 "대형 수목원이나 식물원 규모는 아니지만 도시지역 생활권에서 쉽게 자연학습과 숲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서 체험, 교육을 위한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