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조감도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된다.

울산시는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13일 오후 2시 북구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사 현장에서 '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관계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센터는 총 1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북구 진장 명촌 96B2N부지 1428㎡, 연면적 263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16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스튜디오 및 다목적홀, 미디어 체험관 등이 들어서며 시민들에게 미디어 교육, 제작 장비 대여 서비스, 방송프로그램 제작 시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서울,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에 이어 일곱 번째로 건립되며 부산, 광주에 이어 세 번째로 신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