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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르스 종식 선언' 내달 2일 유력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7-12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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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진정세 뚜렷, 신규 확진자 일주일째 없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진정세가 뚜렷해지면서, 정부가 메르스 종식 선언일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메르스 환자 일일현황'을 발표, 전날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4일 이후 7일째다.
 
추가환자 발생이 우려됐던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11일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됐으며, 삼성서울병원도 메르스 환자를 모두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 병원 내 추가적인 감염우려는 사실상 없는 상태다.
 
현재 남아있는 격리 대상자는 485명으로 격리대상자가 모두 해제되는 시점은 25일이다.
 
감염병 종식은 통상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다음날부터 최장 잠복기의 2배(메르스는 28일)가 지났을 때 선언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내달 2일이 종식 선언 시점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와 메르스 종식 기준에 대해 상당 부분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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