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북상하고 있는 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12일 울산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이 부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바람은 초속 7∼8m로 약간 강하게 불고 울산 앞바다의 파도는 최대 2.5m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별히 접수된 피해는 없다"며 "침수나 선박 피해가 없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은 11일 오후 6시부터 12일 오전 7시까지 2.5㎜의 강수량을 기록, 이날 자정까지 총 30∼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