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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6030원…민노총 울산본부 '투쟁' 선포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7-10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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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총 "노동자와 국민의 열망을 짓밟은 최저임금 결정은 인정할 수 없다"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내년부터 적용될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8.1%(450원)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 민노총 울산본부가 10일 전면 투쟁을 선포했다.

민노총 울산본부는 지난 9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동자와 국민의 열망을 짓밟은 최저임금 결정은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1만원으로의 인상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두자릿수 인상률을 기대했는데 내년 인상폭은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친다"며 "저임금 노동자들의 절박한 생계난을 외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노총은 노조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미조직 노동자들의 분노를 모아 오는 15일 총파업을 비롯한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노총 울산본부는 오는 17일까지 울산시청 앞에서 최저임금 결정을 규탄하는 1인시위를 열고 도심 곳곳에서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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