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울주군은 여름철을 맞아 환경취약지에 방치되고 있는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3일부터 현장실사를 통해 행위자를 추적, 토지 청결명령을 내리고 또한 행위자 추적이 불가능한 경우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방치폐기물을 정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것은 예산과 인력이 상당히 많이 투입돼야하는 사항으로 주민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과 적극적인 실천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