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지역사회 나눔숲 조성·다함께(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는 '2016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 ▲ 다함께(무장애) 나눔길 조성(신규사업) 등이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내 지상 녹화와 옥상 녹화 등 숲 조성을 목적으로 1개소에 1억 원 내외, 최고 2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은 1개소에 4억 원 내외, 최고 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는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공원숲, 하천숲, 지역특화숲 등 교목성 위주의 숲 조성·복원 사업을 이뤄진다.
신규 사업인 '다함께(무장애)나눔길 조성 사업'은 교통약자층의 편의를 위한 무장애 데크로드 설치, 노면 정비를 통한 나눔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개소에 4억 원 내외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되며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을 원하는 공익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은 사업 제안서 등 서류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소재지 구·군 공원녹지과, 산림공원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녹색사업단 누리집(홈페이지)(
http://www.kgpa.or.kr)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0년~2015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녹색복지공간 11개소, 지역사회나눔숲 2개소 등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