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동구 장수밀면전문점(대표 서대윤)이 착한가게에 가입, 현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만)는 동구 장수밀면전문점(대표 서대윤)이 착한가게에 가입, 현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모금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동구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장수밀면전문점은 항상 많은 손님들로 가득할 만큼 맛과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 7일 진행된 현판 전달식에서 서대윤 대표는 "우연히 사랑의열매에서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바로 전화를 걸어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나눔활동 하나로 이렇게 언론에 노출되는 것이 부끄러워 망설였지만, 좋은 일은 더욱 널리 알려 마음속으로 생각만 가지고 계신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권유에 이렇게 전달식을 가지게 되었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는 업체에 사랑의열매 로고가 새겨진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한 업체 홍보 및 소득공제용 기부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착한가게 가입을 원하는 가게는 언제든지 사랑의열매(052-227-0770)로 연락하면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