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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광마케팅 전문가 채용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7-09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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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열(51) 차장
▲이상열 관광마케팅 전문가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공단 계약직4급 관광마케팅 전문가 1명을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관광마케팅 전문가는 이상열(51) 차장으로 동아대학교(일어일문학 전공)를 졸업하고, (주)토성항공여행사와 (주)TNS무역(중국 소재)에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일본어능력 1급 자격증과 기타 중국어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5월 6일 남구청과 고래관광마케팅 전문가 채용을 포함한 고래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 19개 과제를 협의, 그 이후 공단 정관 및 각종 규정 개정을 거쳐 지난 7월 6일자로 마케팅 전문가를 채용하게 됐다.

이번에 채용된 관광마케팅 전문가는 마케팅 전략 수립, 관광상품 개발, 여행사·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성, 관광객 유치 등 고래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발로 뛰는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관광상품 개발은 고래문화특구 내 고래관광시설에 한정 하지 않고, 울산지역 내 고래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근 부산, 경주 등과의 연계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공단은 고래문화특구 내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을 기존 운영해 왔고, 올해 1월 1일자로 고래바다여행선과 지난 5월 15일 장생포고래문화마을을 남구청으로부터 추가 위탁받아 현재 고래관광시설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내 장생포 옛 마을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주말 하루 평균 2000~3000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장생포 옛 마을은 다방, 서점, 사진관, 이발관, 방앗간, 추억의 학교 등 고래잡이 성행하던 60,70년대 장생포 마을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해 놓았다.

주말에는 특별 이벤트로 장생포 주민들이 옛 마을 내에서 엿장수, 다방 업주 등으로 활동한다.

공단 이경욱 기획경영실장은 "울산의 대표 관광산업의 하나인 고래를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일본과 중국 등 외국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마케팅 전문가를 채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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