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식 출범이 이달 중순으로 확정됐다.
9일 일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남구 무거동 울산벤처빌딩 내 들어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중순에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에 17개로 앞서 제주 등 14개 지역에 설립됐으며, 이달 내 서울, 인천, 울산에 총 3개 센터가 추가 설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마다 3개 정도의 특화사업 테마를 설정하는 데 울산은 조선해양분야에 ICT를 융합한 스마트쉽과 3D프린팅, 바이오화학 등이 특화사업 테마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센터는 벤처빌딩 내 규모가 1076㎡로 다소 협소하다는 판단에 따라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등에 별도의 전시장을 두고 창업기업들의 연구인프라 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