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명촌근린공원과 신천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이달 17일부터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약 8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몽골텐트 및 이동식 화장실 등 시설정비 및 안전요원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물놀이장은 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간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개방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3명씩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월요일은 휴무, 폐장일은 오는 8월 30일이다.
한편, 북구는 강동해변물놀이장과 양정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을 각각 이달 25일과 18일 개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이번 여름 북구 지역에는 총 4개의 물놀이장이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