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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공모사업 추진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7-08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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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포누리길 등 3개 사업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북구는 염포누리길 등 3개 사업을 국토교통부 2016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공모사업으로 신청,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GB환경·문화공모사업은 개발제한에 따른 GB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복지혜택을 주기위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염포누리길, 염포동 심청골저수지 쉼터, 강동 테마형 누리길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을 계획하고 지난 6월 국토부에서 가진 1차 평가서 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달 8일에는 국토부 평가단이 직접 사업대상지 3곳을 찾아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내에 최종 선정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염포누리길 조성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인 염포동 봉축산 등산로 일원인 중리소공원~염포팔각정, 3.8km 구간이 사업대상지다.

북구는 산책로 정비 및 전망데크 등을 설치해 주민 여가공간 제공은 물론 울산대교와 삼포개항지인 염포, 울산야경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뷰포인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신청했다.

심청골저수지 쉼터도 염포동 개발제한구역으로 심청골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해 수변공원을 만들어 인근 오치골, 양정생활체육공원 등과 연계해 주민 휴식처를 확대하자는 취지다. 순환데크로드 조성 및 산책로 정비, 전망데크 및 체육시설 설치 등 약 8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강동누리길 조성사업은 강동 개발제한구역 내 당사 등 5개 어촌마을 해안을 잇는 테마형 누리길을 만들어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또, 기존 강동사랑길의 당사해양낚시공원, 제전장어 등 볼거리 및 먹거리와 연계시켜 관광자원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5km 길이의 산책데크, 화장실 및 정자 등의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북구는 오는 10월 공모사업 결과에 따라 선정사업을 우선 추진키로 하고 내년 당초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지역 개발제한구역은 76.319㎢로 7개 취락지구가 포함돼 있으며, 160구 332명이 거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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