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기존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사업을 NCS기반의 '능력중심 채용모델'로 개편, 하반기부터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부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직무체계 구축방침에 따라 실시됐다.

울산상의는 평가모델의 보급을 위해 지난 7일 40여명의 회원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능력중심채용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 스펙중심 채용의 문제점 및 능력중심 채용을 위한 향후 과제 ▲ NCS기반의 능력중심 채용의 의미와 활용방안 ▲ 능력중심 채용모델의 특징 ▲ 효과적인 선발을 위한 프로세스의 설계 ▲ 선발도구의 특징 및 활용 ▲ 구조화된 면접도구의 특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능력중심 채용모델'사업은 기업인재상 및 필요역량을 고려하고 기업에 맞는 채용프로세스 설계 및 평가모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채용 컨설팅 및 평가도구, 인사담당자와 면접관 대상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울산지역 기업을 비롯해 총 180개 신청기업에 대해 선착순으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