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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대, '빅데이터 처리 고도화 핵심기술개발사업' 총괄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7-08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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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후 4년간 연구비 총 120억원 확보
▲ 강길부 국회의원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가 미래창조과학부의 '빅데이터 처리 고도화 핵심기술개발사업' 총괄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8일 새누리당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UNIST는 앞으로 4년간 총 120억원의 연구비를 확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종전까지 빅데이터 분석에는 하둡(Hadoop) 등 외산 소프트웨어가 주로 사용돼 왔으나 외산 소프트웨어들은 이기종 시스템 환경에 적합하지 않고 다양한 빅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UNIST 공동 연구팀은 초고속 네트워크, 무한 용량 스토리지, 가속기, 인메모리 고속 처리 엔진 등 슈퍼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강길부 의원은 "고성능 슈퍼컴퓨팅 기술을 적극 활용하면 기존의 외산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 분야에서의 한국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앞으로 UNIST가 울산의 기존 산업을 고도화 하는 것을 넘어 울산에 굴뚝없는 산업을 육성함으로서 울산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 처리 고도화 핵심기술개발사업'은 UNIST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참여, 오는 2019년까지 약 4년간 고성능 컴퓨팅과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전공한 교수 16명과 125명의 연구진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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