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은희 기자] 울산시는 “‘2011년도 제3회(9급 사회복지직)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에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등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 34명을 확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9급 사회복지직 최종 합격자는 34명으로 남자 7명(21%), 여자 27명(79%)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았으며,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6세(여자 29.5세, 남자 35.1세)로 25 ~ 30세가 20명(58%)으로 가장 높았으며 31 ~ 35세가 7명(21%), 36세 이상이 7명(21%)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50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25세”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최종 합격자에 대해 신규임용 후보자 등록을 이달 28일까지 마친 후, 공직생활의 빠른 적응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공직가치관 함양 등 기본교육을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일주일간 거쳐 4월 중 구･군에 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3회 울산시 9급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33명 선발에 총 387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