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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반산단 입주기업 금융지원 강화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7-07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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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서 11개 금융기관 협약 체결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지역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된다.

울산시와 시중 금융기관은 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11개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협약 참여은행의 채권확보 및 권리보전에 협력하며 참여은행은 일반산업단지 분양·입주기업에 대해 대출금리 인하, 대출한도 상향 등 최상의 조건으로 대출을 실행키로 했다.

특히, 금융기관별로 차이는 있으나 산업용지 분양대금의 최대 9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금리는 2% ~ 3%대로 은행 평균 대출금리(3% 후반 ~5%)에 비해 1% 이상의 우대금리 적용을 받게 된다.

이번 금융지원 업무 협약은 울산 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1단계) 분양계약부터 적용, 시행된다.

울산시가 분양입주계약대상기업체에게 금융지원 대출 추천서를 발급하면 분양입주계약기업체는 희망하는 금융기관에 방문, 대출을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업무협약이 기업의 만성적인 돈가뭄을 완화할 길을 넓혔고, 행정과 금융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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