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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육식어종 '피라니아' 국내에서 처음 발견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7-06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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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원, 포획 위해 물빼기 작업 돌입
▲ 아마존에 서식하는 열대성 육식어종인 '피라니아'가 강원도 횡성군 마옥저수지에서 발견됐다. (사진제공=국립생태원)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아마존에 서식하는 열대성 육식어종인 '피라니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포획됐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3~4일 15~19㎝ 크기의 피라니아 3마리와 유사 어종인 30㎝ 크기의 레드파쿠 1마리를 잡았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도 영화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피라니아는 이빨이 사람 이를 닮아 '인치어'로도 불린다.

이날 생태원은 피라니아와 레드파쿠를 포획하기 위해 물빼기 작업에 들어갔다.

생태원은 "이들 4마리 외에도 피라니아로 보이는 물고기가 낚시에 4차례 잡혔지만 모두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해 줄을 끊고 도망갔다"며 "이번에 발견된 피라니아는 누군가 관상용으로 키우다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만 톤의 저수가 가능한 마옥저수지가 최근 가뭄으로 3000톤 가량 담수 된 것으로 추산, 24시간 양수기를 가동하면 7일 오후까지 모두 물을 빼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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