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개소한다.

울산시는 6일 오후 1시 30분 남구 달동 마더스병원 2층 고담홀에서 '울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은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구·군 정신건강센터장, 관계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식, 초청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남구 달동 고담의료재단 마더스병원 별관 2~3층에 상담실, 회의실, 교육실, 사무실을 갖춰 조성,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통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단위 정신보건사업 기획·조정과 자살예방, 중증정신질환자 및 중독자관리,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 다빈도 정신질환관리, 정신보건시설 및 정신보건사업지원단과 업무연계,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운영 등을 수행한다. 

한편, 센터 조직은 기획정신건강증진팀, 생명존중위기대응팀, 통합재활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됐으며, 인력은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정신보건간호사 등 전문 요원 15명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