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봉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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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박영봉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76)이 6일 여성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 회장은 지난 1975년 1월 상북면새마을부녀회원부터 시작해 40여 년간 새마을 운동의 일환인 절미운동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향상에 나섰다.
이어 대한적십자봉사단체에서 이재민돕기, 경로잔치, 독거노인결연사업, 독거노인 내복전달사업, 언양 상북 대형산불 이재민 발생 시 급식봉사, 무료급식을 위한 참기름 판대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1~2015년까지 매년 500여명의 여성단체회원과 함께 여성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여성지도자 리더쉽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