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소기업 및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식재산을 지원한다.

울산지식재산센터는 기업 인프라 부족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어려웠던 기업을 대상으로 울산시·특허청과 함께 이달부터 IP(지식재산) 인큐베이팅 및 선택형 IP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특허, 브랜드,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을 소기업과 창업기업들에 적합하도록 소형화 시킨 것으로 기업 니즈 발생 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시에 기업 특성에 맞는 내용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 기업은 특허, 브랜드, 디자인 중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시 기업 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유 건수에 따라 최근 3년간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권 출원이 모두 합쳐 3건 미만인 기업들은 'IP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등록된 지식재산권을 1건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출원된 건이 3건 이상인 기업들은 지식재산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둔 '선택형 IP 지원' 사업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지식재산센터(052-228-308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