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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 '본격' 추진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7-06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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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 조건부 의결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새누리당 강길부 의원은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남부지방산림청이 신청한 '201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의결됐다고 6일 밝혔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은 지난달 25일 제6회 전체회의에서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운영 프로그램 계획 검토, 환경훼손 미수반, 외부 주차장 조성시 충분한 녹지공간 확보 등을 조건으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일원에 약 54억 5000만원을 투입, 방문자 안내센터, 대피소를 비롯한 이용객 편의시설과 산책로 및 숲체험장 등 삼림욕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변경 지연으로 지난 1년간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 실시설계를 끝냈지만 사업대상지의 개발제한구역 변경이 이뤄지지 못했고 확보한 공사 예산도 집행하지 못해 올해로 이월시키는 등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다.

이에 따라 한동영 시의원과 강 의원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오는 2017년 대운산 치유의 숲이 조성되면 급증하는 야외 산림휴양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관광객 유입 등으로 인한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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