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5 IYF 월드문화캠프'…5일 '화려한' 개막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5-07-03 17:14:00

기사수정
  •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부산 해운대 개막식
▲   국제청소년연합(IYF)은 매년 여름 개최하는 '2015 IYF 월드문화캠프(IYF World Culture Camp)'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의 장인 '2015 IYF 월드문화캠프'가 오는 5일 막을 올린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매년 여름 개최하는 '2015 IYF 월드문화캠프(IYF World Culture Camp)'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해운대 백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20여 개국 청소년부장관 및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지난 5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클래식, 세계 전통민요, 대중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김천 IYF 수련원 등에서 50여 개국 4000여명의 대학생들이 2주간 함께 생활하며 국제적인 교류행사와 함께 한국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국의 전통문화 공연과 클래식 공연, 마인드 강연과 명사특강 등이 있으며, 참석자들은 한국문화 체험, 한국 가정체험, 명소 관광 등을 통해 한류로 익숙해진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다.

IYF 설립자이자 이번 행사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이번 행사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동안 글로벌 마인드가 형성되고,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폭넓게 사귀는 실제적인 국제 청소년 교류의 장을 열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IYF는 국제적 감각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1년에 설립, 국외 80개국,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청소년단체로, 활발할 국제 문화교류 활동과 탁월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각국 정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IYF 울산지부 이미경 사무국장은 "최근 메르스로 인해 많은 분들이 여러므로 힘든시간을 보냈는데, 주말 저녁 가까운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 지친마음을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월드캠프 개막식 공연은 무료이며, (사)국체청소년연합과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코리아헤럴드, 한삼인에서 후원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