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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대왕암 사진 소장한 주민들 찾습니다"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7-03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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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정의 저작권료 지급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동구는 지역 주민들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대왕암의 옛 사진을 수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의 역사를 담은 오래된 사진을 수집해 역사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역 주민들이 대왕암공원을 소재로 촬영한 사진을 수집한다.

지금까지 1940년대~1990년대의 동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 100여건이 수집됐으며 채택된 사진에는 소정의 상품권을 저작권료로 지급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사진을 모아 '동구를 담다'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사진전을 매년 열고 있는 동구는 내년에는 '잠들지 않는 대왕암'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는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의 옛 사진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이번에 수집되는 대왕암공원 옛 사진은 내년 전시회 및 사진집에 수록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개인 장롱 속의 추억을 꺼내어 많은 사람들과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개인이 자칫 소홀히 해 버려지거나 훼손될 우려가 큰 만큼, 관공서에서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 동구 기록사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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