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중 영흥화력 7·8호기 취소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이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현안에 대해 국민소통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중 영흥화력 7·8호기가 취소된 것에 대해 지역주민 91%가 동의하는 사업을 취소하면서 주민동의도 없이 추진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발전설비 계획과 같은 기본계획수립은 주민수용성과 같은 신뢰도가 가장 중요해 주민 91%가 동의하는 영흥화력 7·8호기는 확정설비와 별도로 예비설비로라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동북아 오일허브 활성화를 위한 석유 및 석유대체 연료법 조속 통과를 비롯해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설치를 통해 다른 광역시들간의 형평성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중소기업청 울산사무소는 10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중소기업청과 연계해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