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의회 제171회 정례회가 오는 6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3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171회 정례회를 개회키로 협의했다.

올해 다섯번째를 맞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결산 승인안 2건, 조례안 8건, 동의안과 결의안 각 1건 등 모두 12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시의회는 울산시장과 시교육감이 제출한 2014 회계연도 울산시 및 울산시교육청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또한 의회운영위원장이 제출한 울산시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문석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정례회는 오는 6일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7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6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 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