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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합병…초대형 철강기업 탄생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7-02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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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총액 10조원, 연간 매출액 최대 25조원, 총 자산 31조원 규모 통합 법인 출범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를 완전 흡수 합병하면서 시가총액 10조원, 연간 매출액 최대 25조원, 총 자산 31조원 규모의 초대형 철강기업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의 주요 사업 부문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합병 절차를 마무리, 통합 법인으로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 12월 현대하이스코의 냉연사업 부문 합병에 이어 국내외 강관 사업부와 해외 스틸서비스센터(SSC) 등 철강 제조 전 공정을 아우르는 종합 일관제철소 체제를 갖추게 됐다.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 합병으로 강관, 자동차 경량화 등에 대한 사업다각화를 꾀하는 데 더해 해외 SSC(Steel Service Center)를 확보함으로써 자동차 강판의 기술 및 품질 관리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제적 강종 개발 등을 추진, 조직 개편 작업도 마무리했으며 합병 후 조강생산 기준 글로벌 톱10 철강사로 도약하면서 다양한 사업 시너지도 낼 전망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합병 이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밸류체인 구축으로 수요처의 요구에 맞는 품질의 지원, 확보가 용이하고 전반적으로 시장대응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해외스틸서비스센터를 통한 해외영업망 확대 등 새로운 수요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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