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30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공모주제는 '매력이 넘치는 동구의 관광자원'이며 동구의 자연경관, 생태, 지역명소 등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최근 2년이내 촬영한 미발표작으로 1인당 3점 이내 공모 가능하다.

단, 공모부문은 디지털 사진으로 3500픽셀 이상의 JPG 파일이어야 한다.

총 상금은 360만원으로 동구청은 사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정히 심사해 수상할 계획이다.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2명 각 50만원, 동상 3명 각 20만원이 수여되며 입선작을 포함해 총 26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동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을 접수받으며, 심사 및 발표는 오는 10월중에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대교 개통으로 관광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동구의 우수한 자연경관 및 관광자원을 발굴해 동구를 널리 알리고 동구 홍보를 위한 이미지 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번 관광공모전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구 주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여름을 맞아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많은 분들이 동구 관광사진공모전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