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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메시지 투 스페이스', 칸 3개 부문 수상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29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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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기법(Film Craft), 직접 광고(Direct), 옥외 광고(Outdoor)' 각 부문 동상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 축제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광고 축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이하 칸 국제광고제)에서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 투 스페이스(A Message to Space: 우주로 보내는 메시지)'가 총 3개의 '동사자상(Bronze Lions, 이하 동상)'을 수상했다.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칸 국제광고제의 '영상기법(Film Craft), 직접 광고(Direct), 옥외 광고(Outdoor)' 등 3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로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칸 국제광고제에서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로 인쇄광고 부문 동상을 수상한 바 있는 현대차는 이번 '메시지 투 스페이스'로 3개 부문 본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칸 국제광고제 수상으로 현대차의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양대 행사인 뉴욕 페스티벌과 칸 국제광고제에서 수상을 잇따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지난 5월 26일에는 세계적 광고 축제인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필름(Film)부문에서 본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현대차와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함께 제작해 세계 각국에 방영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가치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담아 올해 4월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우주 비행사인 아빠를 그리워하는 딸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를 활용해 우주에서도 볼 수 있는 초대형 메시지를 만들어 낸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위해 미국 네바다주 사막 '델라마 드라이 레이크'에서 제네시스 11대를 주행해 초대형 타이어 트랙 이미지로 딸이 직접 쓴 메시지를 사막 모래 위에 구현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진 초대형 타이어 트랙 메시지는 '가장 큰 타이어 트랙 이미지(The largest tire track image)'라는 신규 항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메시지 투 스페이스'는 지난 4월 13일 온라인 공개 직후 기업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3대 방송사인 NBC, CBS, ABC에서 이번 캠페인의 감동적 사연을 앞다투어 소개했으며, 구글과 애드위크(AdWeek)誌에서 발표하는 4월 전세계 유투브 광고 영상물 중 조회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 28일부터 현재까지 6500만 건이 넘는 유투브 영상 조회수를 기록, 현대차 홍보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전세계 자동차 광고작품 중 볼보 트럭 영상에 이어 유투브 조회수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로 62회를 맞은 칸 국제광고제는 전 세계 90여 개국, 1만 여명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광고계 최대 행사다.

올해에는 3만 7000개가 넘는 작품이 출품됐으며 17개 부문(필름 부문, 인쇄 부문, 라디오 부문, 미디어 부문, 모바일 부문, 프로모션 부분, 옥외 부문,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PR 부문 등)의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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