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동구는 민선 5기 7대 권명호 동구청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권명호 구청장은 오는 7월 1일 오전 9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 열리는 직원 정례조회 자리가 끝난 뒤 지난 1년간 구정업무 추진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구청장이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구청 직원 대표 2명이 전 직원을 대신해 권명호 구청장의 '감사 꽃다발'을 받을 예정이다.

권 구청장은 이어 오전 10시 20분 동구노인회 사무실을 방문한다. 동구노인회는 권 구청장이 1년전 구청장에 취임하던 첫날 방문했던 곳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동구 발전에 대한 원로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동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하며 오후 2시에는 화정 주공경로당과 화정복지관 등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동구 관계자는 "구청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구정성과를 정리하고자 감사와 봉사의 뜻을 담아 의미있고 간소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