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28일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32명이 됐다. 확진 환자는 8일만에 나오지 않아 182명 그대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사망자가 1명 늘어 지금까지 치사율은 17.6%"라며 "퇴원자는 1명 늘어 전체 환자의 50%인 9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숨진 사람은 104번(55) 환자로, 메르스 감염 전엔 별다른 기저질환 없이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했다가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써 이 병원에서 감염돼 숨진 사람은 13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