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회장 박문택)은 '세계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3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2015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6일 국제청소년연합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서부 아프리카 토고, 중국, 러시아 등 각 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현대적 감각으로 밝고 건전한 순수 창작공연을 전북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행사에는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해외 9개국 11팀(약 300명)이 참가, 열띤 댄스 경연을 펼치며 총 7개 부분별 시상이 이루어진다.

2015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류홍열 위원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케 하며 각 나라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의 장을 제공함으로서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건전한 마인드를 육성해 전 세계인의 우정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2015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알리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대회 상위 수상자 3팀은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열리는 'IYF World Cultural Camp' 개막식 무대에서 공연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은 'IYF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