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해양경비안전본부 국제회의실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S-OIL이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20명에게 장학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S-OIL은 지난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해양경비안전본부 국제회의실에서 해양경비안전본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S-OIL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전달은 순직 해양경찰관들의 초·중·고등학생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S-OIL 이창재 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자랑스러운 해양경찰관분들께 감사하며 그 자녀들을 S-OIL이 후원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OIL은 위험한 상황에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과 가족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S-OIL은 ▲ 공상 해경 격려금 지원 ▲ 영웅 해경 표창 ▲ 해경 부부 休(휴) 캠프 등 다양한 해경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