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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선 6기 1년 시정 성과 발표 및 향후 방향 제시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25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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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국가예산 2조 원 시대 열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시는 25일 민선 6기 1년동안 추진해 온 시정 성과 및 향후 방향을 밝혔다.

시는 민선 6기 지난 1년간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국가예산 2조 원 확보와 외자 24억 불, 국내 2조 5000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안전제일 으뜸 울산

울산시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각종 재난 및 국가산단 안전관리 등 선제적 재난 대응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재난 방재역량을 총체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UN방재 안전도시 인증 추진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방사선 비상계획구역도 30㎞로 확대했다.

특히, 국가산단 안전관리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형위험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구축사업과 산업단지설비 안전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추진하고 있다.

▲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건설

울산시는 창조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창조경제협의회 출범과 함께 '2030 울산 창조경제실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울산형 창조경제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ICT 융합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미래유망산업인 3D 프린팅 산업육성과 오일허브 물류기반구축 공사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저차원 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가 준공됐으며, 그린카기술센터,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건립 중에 있다.

한편, 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완료하고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착공과 중구 장현동 도시첨단산단 유치로 산업인프라를 더욱 확충했으며,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어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SK어드밴스드 등 외국인투자기업 신증설 24억 불 및 효성 등 국내기업의 2조 4926억 원 투자유치로 3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

울산시는 일반회계 예산의 30.7%를 복지사업에 투자해 저소득층 보호 및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계층별, 수혜별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는 등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해 생계보호 등 생활안정과 자립여건을 조성중이며, 건강한 가족문화조성을 위하여 한부모 가정보호, 아동보호관련 예산·인력도 확대했다.

아울러 출산장려지원금 확대와 보육료 부담경감으로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기초연금지원 등 노후생활 보장 및 WHO 건강도시 인증,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등 예방중심의 건강의료 서비스를 확대했다.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대비해서는 제2장애인체육관과 여성가족개발원을 개관하는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 노인복지관도 건립하고 있다.

▲ 자연친화적 환경도시 건설 

시는 오는 2020년 세계선진도시 수준의 대기질을 목표로 친환경자동차 보급,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등을 추진, 2014년도 대기오염도 수치가 전년 대비 미세먼지 1㎍/㎥, 이산화질소 0.001ppm 감소했다.

농소수질개선사업소, 방어진 관로 부설 등 하수처리 인프라를 확충해 태화강 수질개선과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기여했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천상일반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고 전국 최초로 정수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도시림 면적 1인당 16.16㎡으로 7대 도시 중 최고의 생활권 녹지면적을 확보해 호평을 얻고 있다.
 
▲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울산시는 시립미술관, 시립도서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전하체육관, 제2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제33회 전국연극제 및 폼페이 특별전 등 수준 높은 공연·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작괘천 야영장, 복합웰컴센터, 장생포고래마을을 준공하여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더욱 확충했고, 강동리조트 공사를 재개했으며,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관광자원화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의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

▲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 있는 도시공간 조성

시는 지난 6월 새로운 동서교통축인 울산대교를 개통해 교통편익 증대에 기여하고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예비타당성 조사중), 옥동~농소 도로개설, 오토밸리로 2공구, 산업로 확장 등도 추진하고 있다.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영주차장 942면을 확충하고, 버스정보단말기 150대 추가설치, 대중교통 이용 소외지역 맞춤형 버스 5곳, 마실택시 3곳, 택시안심서비스 1900대 시범시행 등을 추진했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15. 3월)하고,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15. 6월)를 설치하는 한편, 창조도시 울산 청사진 구상을 위한 2030년 울산도시기본계획도 수립중이다.

▲ 소통 행정 구현

울산시는 7대 분야 43개 공약 세부이행 계획을 확정하고, 중앙부처·국회 등 협의를 강화해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2조 원을 확보했다.

소통과 화합의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과의 대화, 정책자문단 운영을 정례화하고,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톡톡데이, 가족사랑의 날 등을 운영했다.

▲ 외부기관 및 중앙평가

또한, 울산시는 지난 1년 동안 외부기관 및 중앙부서 평가에서 국민안전처가 추진한 '2014 안전문화대상'에서 대상 기관표창(대통령), 제51회 무역의 날 유공자포상 기관표창(대통령), 법질서 실천 유공분야 기관표창(대통령), 201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기관표창(대통령), 2014 지자체 규제개혁평가(대통령) 등 36개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

▲ 향후 시정 운영 방향

울산시는 민선 6기 향후 시정운영으로 울산경제의 체질강화, 문화·복지 환경 등 도시의 핵심기능을 강화해 삶의 질 개선과 재도약을 위해 시정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우선, 울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대형 프로젝트인 강동권 개발, 역세권개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산재모병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에도 시정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분야는 주력산업의 ICT 융합으로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그린전기자동차 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 조선해양 Industry4.0s 등) 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산업 육성(동북아 오일허브, 수소산업·2차전지산업, 3D프린팅기술, 나노 소재사업, 서비스 산업 등), 테크노산업단지,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R&D 역량, 창조적 신기술 개발·확산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문화체육 인프라(시립도서관, 시립미술관, 시청자미디어센터, 어린이테마파크, 제2실내체육관 등) 구축과 문화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복지 인프라(육아종합지원센터, 내일설계지원센터, 노인복지관 등) 확충과 저출산·고령화에도 대비키로 했다.

이에 더해 대기환경개선과 산림휴양문화 시설을 확충하고 교통체계개선과 도로망 확충(옥동~농소 도로, 산업로 확장, 오토밸리로 2공구 등)과 UN방재안전도시 인증, 국가산단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이러한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불산 케이블카, 반구대 암각화 보존, 노사화합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하여 정부, 기업,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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