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여름철 음식물 안전사고 대비 일환으로 푸드뱅크 식품기탁처 1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잉여식품 기탁처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식품보관상태 및 조리실 위생 현장 확인, 위생관련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북구는 18개 식품기탁처 중 15개소가 제과류여서 유통기한 임박으로 인한 식품 변질 등이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취급주의를 당부할 방침이다.
한편, 푸드뱅크로 기탁된 식품들은 자체 검사를 거쳐 노인 및 장애인, 아동시설 등 26개 시설과 재가세대, 경로당 등에 매일 배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