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내부청렴도 향상의 정답은 일선 현장에 있다고 진단하고 일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청렴도 평가가 고객만족도 관점으로 확장, 직원들의 불만족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직원들의 불만이 청렴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렴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청렴 협의회는 우선 청렴우수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 19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선 기관(학교)의 희망을 받아 지속 실시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에서의 민원성 건의사항을 내부 고객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방법으로 전환, 협의회에서 나타난 건의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추진 계획을 수립해 내부 청렴도 향상은 물론 교직원 만족도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