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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로 제한속도 10km 하향 조정…사고 30% 상당 감소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25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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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부터 당일 전·후 80일 기준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지역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를 10km 낮춰 사고 피해가 30% 상당 감소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삼산로, 화합로, 아산로, 국도 35호 등 주요 도로에 제한속도를 시속 10㎞씩 낮춰 당일 전·후 80일 기준 교통사고는 27.2%, 인적 피해는 34.3%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아산로는 시행 전 총 16건의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입는 등 위험율이 높았으나 시행 후에는 사고 8건, 사망자는 없었고 부상자가 11명 발생하면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중구지역 번영·강북·북부순환로 일부와 남구지역 강남·대학로, 동구지역 방어진순환로 일부, 울주군지역 국도 7호, 24호 일부 등 총 8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내달부터 10㎞씩 추가로 낮추기로 했다.

목화예식장, 선암초, 팔등로 입구, 달동주공아파트, 방어진차고지, 선바위삼거리 인근 이면도로 역시 제한속도가 10㎞씩 낮아진다. 다만, 오는 9월 말까지는 유예기간으로 기존 제한속도로 단속한다.

한편, 경찰은 우정혁신도시 이면도로, 중구보건소 앞 물놀이장, 왕생로, 달삼로, 문현로, 언양 역세권 이면도로 등 특성에 맞춰 야간이나 점심시간 등에 임시로 주차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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