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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전일 대비…확진 1명, 사망자 2명, 퇴원 7명 증가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25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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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 중 77명 상태…안정적 62명(80.5%), 불안정 15명(19.5%)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1명 늘어 총 180명이 됐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5일 오전 이 같은 메르스 환자 현황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이 관찰 중인 격리자 수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메르스로 인해 격리를 경험했거나 경험 중인 누적 격리자는 15000명이다"고 말했다.
 
또 병이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7명이 더 나왔으며, 퇴원자 수는 지금까지 모두 74명이라고 설명했다.
 
확진자로 판정된 180번(55) 환자는 간염 증상으로 부산 좋은강안병원에 입원했던 중 지난 8~12일 143번(31) 환자와 같은 3인 병실을 썼다.
 
이 환자는 지난 19일과 21일 두 차례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24일 37.6도의 고열이 나타나 3차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치료 중인 환자는 77명이며, 이중 15명의 환자 상태가 불안정하다. 이 기준은 심폐보조기인 에크모나 인공호흡기를 착용했을 정도로 위중하다는 의미다.
 
사망자는 45번(65)과 173번(70·여) 환자가 끝내 숨지면서,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는 두 명의 환자는 면역력이 낮은 60~70대의 고령이 치명적인 사망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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