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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장마·호우 피해예방 총력 대응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5-06-24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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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및 재해복구 사업 완료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울산시는 올해 장마 및 우수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예방사업으로 지난 2013년 12월 착수한 '우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지난 15일 완료됐다.

'우정지구 우수저류시설'은 총 240억 원(국비 148억 원, 시비 24억 원, 구비 68억 원)이 투입돼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 약사천 등 3개소에 6만 7820㎥ 규모로 설치됐다.

약사천 2만 7570㎥,  복산천 2만 910㎥, 유곡천 1만 9340㎥ 이다.

이 시설은 집중호우 시 우수를 일시적으로 저류해 저지대 상습 침수피해지역을 홍수로부터 예방하고 저류된 빗물은 대체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울산시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울주군 서생면 등의 재해복구사업 총 98건(110억 7200만 원) 중 현재 97건(102억 8600만 원)을 조기 완료했다.

시공 중인 울주군 서생면 연산교 재가설 사업은 오는 7월에 준공 예정이다.
 
앞서 시는 구·군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비상 발생 시 숙달된 행정력 제고를 위해 지난 5월 풍수해 안전한국훈련을 시작으로 배수장·배수펌프장 가동훈련,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훈련, 태풍대비 종합훈련 등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늦은 6월 하순부터 시작돼 많은 비가 예상되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다는 기상예보가 있어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수해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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