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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국회부의장, 울산중소기업청 소요 정원 승인 건의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5-06-24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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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3일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
▲ 정갑윤 국회부의장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울산 유일의 4선의원이자 친박계 좌장격인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설치를 위한 소요 정원에 대해 승인을 건의했다.

정 부의장은 지난 23일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에게 "신규증원 등 소요정원에 대한 직제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승인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정 부의장은 "최근 자동차·선박·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울산 지역 경제가 침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반산업 고도화 등을 뒷받침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울산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울산 지역 내에서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기관 부재로 소외감과 지원불균형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광역시의 위상과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청 울산사무소를 울산지방중소기업청으로 승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지난 4월 현재 10명인 울산사무소 정원을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승격을 위해 필요한 신규인력 15명을 포함해 25명의 소요정원에 대한 직제승인을 요청했다.

행자부는 이르면 이달 말까지 직제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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