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길부 국회의원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새누리당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이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가 울산의 산업 고도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UNIST를 방문, 정무영 부총장과 조재필 교수, 허령 울산시의회 부의장 등과 이차전지연구센터 등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강 의원은 "울산이 조선과 석유화학산업 등이 침체 위기"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핵심기술 개발을 하고 혁신을 통한 창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UNIST의 이차전지는 울산의 기존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만드는 좋은 사례"라며 "세계 3대 수준의 이차전지 연구역량을 갖춘 UNIST 연구팀이 지역의 소재 기업에게 기술을 이전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이차전지처럼 산학연의 모범사례들이 보다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UNIST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