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상의 6층 회의실에서 '2015년 하반기 세계경제 및 환율전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NH선물·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환리스크 관리와 환율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의에 따르면, 최근 원엔 환율이 7년여 만에 최저수준인 800원대까지 내려가는 등 원화강세와 엔저심화로 수출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5년 하반기 국내외 경기 및 환율전망과 함께 수출입 기업 환리스크 관리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환차손)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환변동보험 제도와 환위험관리센터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2015년 하반기를 앞두고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와 함께 유로화 및 엔화 약세 여파로 달러화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설명회는 국내외 여건을 점검하고 하반기 환율 흐름을 전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의 참가신청은 내달 6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ulsan.korcham.net)를 참조하거나 또는 울산상의 경영향상팀(052-228-31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