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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바보들의 행진' 상영
  • 강희영 기자
  • 등록 2015-06-23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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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박물관 2층 강당
[울산뉴스투데이 = 강희영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오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추억의 시네마 상영' 행사로 '바보들의 행진'을 상영한다.

23일 박물관에 따르면, 하길종 감독이 연출하고, 윤문섭, 하재영, 이영옥이 출연한 '바보들의 행진'은 지난 1975년 작품으로 당대 젊은이들의 꿈과 좌절, 고뇌를 치열하고 솔직하게 담아낸 영화다.

상영 장소는 울산박물관 2층 강당이고, 오후 3시, 6시 2회에 걸쳐 102분간 상영되며, 20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추억의 시네마 상영'은 1950~70년대 문화를 대변하는 영화를 선별해 울산의 산업화를 이룬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편씩 상영한다.

한편, 7월 추억의 시네마는 이병일 감독의 '자유결혼'이 오는 7월 29일 오후 3시, 6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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